Christmaas Card DIY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아들내미가 학교에서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한다고 해서
준비물 사러 갔는데,
오매~ 어찌나 예쁜 재료가 많던지...
재료 넉넉하게 사 와서 저도
오랜만에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덩달아 같이 했습니다.
옛날 생각이 폴폴 나네요. ^^
구글에서 Christmas Card DIY
혹은 Christmas card making for kids
등으로 검색해 보니까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아이디어가
정말 다양하게 나오더라고요.
그중에서 크리스마스트리 모양의
요 아이디어가 제일 마음에 들어서
이 디자인으로 만들기를 해 보았습니다.
유튜브에 워낙 만드는 방법이
상세하게 나와 있어서
따로 만드는 방법 설명은 안 해도 될 듯
www.youtube.com/watch?v=wBLebNu_1o8
A4 사이즈로 만들 때에는
중앙선에서 좌, 우 10cm 대각선을
그어야 하지만
난 이것보다 조금 더 크게 만들고 싶어..
하시면 12 ~ 15cm 정도로
변화를 주어 재단하시면 되겠습니다.
빨간색 카드는 A4 사이즈에
12cm 좌우 간격을 주었더니
아따... 남는 공간이 없어서 자를 수가
없어 그냥 부채꼴 모양이 되었는데
뭐 이래도 괜찮더라고요.
핸드폰 케이스에 꾸미는
파츠 스티커가 요즘 잘 나와 있어서
이걸로 장식을 해 주었습니다.
또 집에 뒤져보니까 글리터 글루도 있고
그래서 덕지덕지 발라 보았어요.
크~ 그런데 과유불급이라고
너무 장식을 많이 하니까
좀 촌시런 감이 있습니다. ㅋㅋㅋㅋ
오히려 장식을 단조롭게 한
요 빨간색 트리가
더 예쁘고 고급지더라는....
초록색 모루나 금색 모루를
글루건으로 붙여도 예쁜 것 같아요.
내부는 요렇게 생겼습니다.
원래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아이디어에는
안쪽도 이쁘게 꾸몄었는데
안에는 메세지를 적어야 하기 때문에
따로 장식은 안 했습니다.
글리터 글루는 바르지 말았어야 했어.
괜히 발랐어.. TㅅT
선물상자는 양면 색종이를 이용해서
카드 안에 카드로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작은 메세지를 적어도 좋고
가족의 사진을 붙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 외에도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보기
쉬우면서도 예쁜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아이디어가 정말 많았습니다.
초록색 종이에 원을 다양한 사이즈로
2개씩 오려 반을 접어 양쪽에 붙여주는
아래 사진의 가운데 아이디어도
간단하지만 예쁜 것 같아요.
위 사진의 오른쪽은 하트를
다양한 사이즈로 자른 후
아이스크림 막대기로 만든
크리스마스 카드에요.
요건 아주 어린아이들과 만들기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www.youtube.com/watch?v=LCb4_S7E_PU
크리스마스트리 팝업 카드도 예뻐서
한 번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
아따!!
내가 주름지를 사고 말지,
주름 접다가 화딱지가 어찌나 나던지...
접다가 포기!!
게다가 주름 접을 종이가
A4만 되더라도 너무 두꺼워서 반으로
접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오히려 아래 사진처럼 얇은
습자지 같은 종이로 팝업 트리를 만드는 게
훨씬 편할 것 같았습니다.
iheartcraftythings.com/3d-christmas-card.html
저처럼 성질이 급하신 분들은
위의 아이디어보다 요 아래 아이디어가
훨씬 편한 것 같아요.
요건 색종이 정도 두께 종이를
크리스마스트리 모양으로 3장 이상 접고
각각의 종이를 반으로 접어 붙여 연결한
팝업카드입니다.
자세한 만들기 방법은
각각의 URL에서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집에 도일리 페이퍼가 있으면
도일리 페이퍼를 부채꼴로 접어서
트리로 만드는 것도 간단해서
유치원 정도 연령이 아이들이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할 때
괜찮은 아이디어인 듯합니다.
happyhooligans.ca/doily-christmas-tree-cards-for-kids-to-make/
살짝 두께감이 있는 크레프트지를
나뭇잎 모양으로 접거나
세인트 포티아 모양으로 접어
꾸며주는 카드도 예뻤어요.
전 예전에 크래프트지로 세인트 포티아
접어서 아이 방에 걸어줬었는데
몇 년이 지나도 예쁘더라고요.
www.thesprucecrafts.com/diy-christmas-cards-4177042
위 URL로 들어가면
다양한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데
아래의 리본과 단추로 만든
크리스마스트리 카드도 예뻤고,
눈사람 가랜드도 귀엽더라고요.
사실 올 해는 뭔가... 도둑맞은 듯
새해가 밝은 후 뭐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훌러덩 연말이 된 것 같습니다.
얼떨떨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나름 악조건 속에서
최선을 다했던 것 같아요.
내년은 올해보다 더 희망찬 일들이
가득하기를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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