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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크리스마스 브런치 상차림 - 크레페와 팬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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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페와 팬케이크로 차린

크리스마스 브런치

 

 

정말 오랜만에 차려본 주말 홈 브런치

연말을 맞이하여 

크리스마스 상차림을 주제로

팬케이크와 크레페로 차려보았습니다.

 

소름 끼치는 건....

재료가 그냥 다 집에 있었다는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이지 맥시멀 라이프의 끝장으로

육이오가 일어나도 한 달은 족히 먹을

일용할 양식이 저장되어 있다는

(솔직히 사놓고 까먹은 것도 많음)

 

 

 

지난번에 만든 단호박 수프 다 먹고

아침에 팬케이크 구우면서

다시 끓였는데, 크림이 없어서

우유만 넣었더니 좀 뻑뻑해요. ^^;;

 

nailkkahajin.tistory.com/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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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트리 크레페

 

공구로 구매해서 냉동실에서 잠자고 있던

크레페가 오랜만에 등장 ㅋㅋㅋㅋ

 

재료는 크레페 3장, 그리고 장식물 끝!

 

 

크레페는 해동하지 않은 상태로

기름을 두르지 않은 약불의 프라이팬에

앞, 뒤로 살짝 구워준 다음

반달로 접어주고, 양 날개를 접어

부채꼴 모양으로 만들어 주면 된다는....

 

 

이렇게 구운 크레페 세 장을

트리 모양으로 살짝 겹쳐서 올려놓은 후

슈거파우더를 뿌린 다음

초콜렛 드리즐 + 펄초코로 장식했습니다.

 

위의 별은 체다치즈를 모양 틀로

찍어서 올렸어요.

 

 

솔직히 완전 간단한 레시핀데

만들어 놓으면 되게 예쁘고

아메리카노나 홍차랑 먹으면 맛있어요.

 

blog.naver.com/nailkkahajin/221898708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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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naver.com

초코랑 바나나도 잘 어울리니까

바나나와 견과류로 장식해도 맛있고,

베이컨이나 햄 있으면

햄치즈 크레페로 만들어도 맛있어요.

 

특히 햄치즈 크레페는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습니다.

 

 

크리스마스트리 크레페는

이것만 먹으면 좀 부족하고 아쉬우니까

단호박 수프와 과일을 곁들이면

딱입니다.

 

 

 

 

크리스마스 브런치 

쿠키커터 팬케이크

 

팬케이크는 구우실 때

물만 넣고 구우면 쫄깃쫄깃해지고

우유와 계란을 넣으면 폭신한 식감이 됩니다.

 

이번에 헝그리 잭 와플 & 팬케이크 믹스를

직구해서 물만 넣었더니 투머치 쫄깃!

에이~~ 커터로 찍을 생각을 못했네...

 

커터로 찍으실 분들은

우유와 계란을 넣어 폭신하게 구우세요.

 

 

재료는 뭐 팬케이크 믹스

잼, 휘핑크림과 스프링클, 슈거파우더 등등

 

 

팬케이크 두 장을 구운 다음

하나는 잼을 발라 놓고

위에 올라갈 팬케이크는

커터로 찍어서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여기에 슈거파우더, 휘핑크림,

스프링클 등등으로 장식하면 끝!!

 

트리는... 한 손으로 크림 뿌리다가

완전 망했다는.. ㅋㅋㅋㅋ

 

 

키위와 딸기, 블루베리의 조합은

언제나 옳으다는....

바나나도 같이 넣으려다가

접시가 넘칠 것 같아서 포기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는

매우 베리 음청 이지한 레시피지만

그냥 키포인트는 단 하나,

단호박 수프고 팬케이크고, 크레페고

아주 약불에 인내심을 가지고

천천히만 구우시면 된다는....

 

 

조리법이 정말 간단한 상차림이지만

예뻐서 아들내미 만족도가 최상이었던

연말 기념 크리스마스 브런치로

알맞은 구성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크리스마스에

크림 휘핑해서 케이크도 구울까 했는데

아우~~ 귀찮아...

그냥 사 먹으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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