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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호텔 여행

마곡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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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동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메리어트 본보이 플레티늄 혜택 정리

 

 

 

마곡동 서울식물원과 연결되는 위치에 오픈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아무래도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인지라

집기류도 새 것이었거니와,

무엇보다도 서울식물원과 인접해 있어

한적하면서도 조용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많은 서비스가 축소되었지만 

메리어트 본보이 플레티늄 맴버에게는

 

1. 만 12세 이하 자녀 무료 조식 제공

 

2. 동반자 1인 라운지 무료 이용

(해피아워와 기본 음료 제공)

 

3. 동반자 1인 조식 무료 제공

 

4. 16:00까지 레이트 체크아웃

 

룸 업그레이드와 웰컴 보너스 포인트 외

위와 같은 혜택이 기본적으로 제공되었던

마곡동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룸레잇은 가장 저렴한 게스트룸의 경우

텐텐 포함 15만원 정도

 

저는 여기에 파크뷰의 이그제큐티브 룸으로

업그레이드를 받았습니다.

 

서울 식물원이 아직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나무가 좀 어린감이 없지 않지만

시원한 파크뷰가 인상적인 룸이었습니다.

 

 

트윈배드는 더블사이즈로 자녀가 어리다면

4인 가족까지 무난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듯

 

다만 새로 생긴 코트야드는 베개가 높은 편이라

낮은 베개는 단 2개뿐....

저희 가족은 모두 낮은 베개를 좋아해서

이 부분은 좀 곤란했습니다. ;;;

 

물론 프론트에 요청을 하면 가져다주셨겠지만

귀찮아서 그냥 하룻밤인데 그냥 버텼습니다.

 

 

새로 오픈한 호텔답게

콘센트는 멀티 전압에 USB 충전도 가능하고

또 여러개 있어서 아주 편하게 이용했습니다.

위치도 좋았고요.

 

 

 

침대 맞은편에는 TV가 있었고

TV는 tvN, JTBC와 같은 종편도 시청 가능합니다.

아이들용으로 투니버스랑 재능TV인가

2개의 체널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마곡동 코트야드 맞은편 아파트 상가에

CU 편의점이 2개 있지만 

횡단보도도 건너야 하고 거리가 좀 있습니다.

 

냉장고는 텅 비어있는데,

냉장고 안의 QR코드를 이용하여

모바일 편의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실 컵라면, 콜라, 사이다가 2,000원

새우깡이 17,00원으로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로봇이 방으로

가져다준다는 점이 흥미로워 주문해보았습니다.

 

 

QR 코드로 원하는 상품을 

온라인 상점처럼 이용해 주문하면

요 코봇이 방으로 배달을 해 줍니다.

 

그리고 결재는 체크아웃 시

프론트에서 결재하시면 됩니다.

 

 

욕조는 없고 샤워부스만 있는 형태였지만

구조가 잘 빠져 있었던 화장실

 

화장실은 다 좋았는데, 인간적으로

화장지가 좀 많이 거칠어서

소중한 똥꼬의 피부가 좀 쓰라립니다.

 

 

같은 코야라도 비데가 설치된 곳이 있고

없는 곳이 있는데 마곡코야는

비데가 없는 코트야드였습니다.

 

생수는 2병 무료 제공되지만

15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생수 및 소프트드링크, 커피와 차를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그제큐티브룸 이상 투숙객에 한함)

 

 

코로나로 인해 클럽라운지는

음료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고

해피아워나 조식은 1층 키친에서 진행합니다.

 

 

라운지에 직원이 상주하고 있지 않아

음료가 떨어졌을 때 빠르게 채워지지 않지만

뭐 이용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아!! 

그리고 마곡동 코트야드 메리어트는

커피가 정말 맛있습니다.

덕분에 카페인 과다섭취하고 왔어요.

 

 

샤워부스 내에 위치하고 있는

코트야드 자체 PB 브랜드 니르베

샴푸, 컨디셔너와 바디샴푸

 

개인적으로 이런 부분에 예민하지 않아

큰 문제가 없었는데 고퀄은 아닙니다.

 

드라이어, 치약과 칫솔, 빗, 샤워캡 등은

세면대 위 박스 안에 위치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벽장 안에는 다리미와 금고, 

샤워부스 & 슬리퍼 등등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후 17:30분부터 진행되었던 해피아워는

코로나로 인해 1층 키친에서

테이블 서브 방식으로 제공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런 도시락 형태로

음식이 제공되고 추가요청도 가능합니다.

 

음료는 소프트드링크와 주스 외

맥주와 화이트 & 레드 와인을

서버님께 요청하시면 가져다주시는 형식으로

해피아워가 운영됩니다.

 

뷔페는 아니지만 몇 번이고 리필을 

요청할 수 있고, 주류 역시 시간 내 무한제공이니

코로나 이전과 큰 차이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1층 키친에서 진행된다 하더라도

아이들은 칵테일아워 시간에 출입이 안 됩니다.

 

하지만 도시락 형태이기에

테이크아웃으로 룸에서 드실 수도 있습니다.

 

이때 주류는 맥주 2병 or 와인 1병

이렇게 요청하실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자세한 것은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메뉴의 변화는 있겠지만 저희가 이용한 날은

훈제오리와 윙, 새우튀김이 메인

연어샐러드와 올리브, 치즈

그리고 쁘띠케이크와 과일이 주어졌습니다.

 

 

마곡동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는

비지니스 호텔로 수영장과 사우나는 없고

피트니스센터는 지하 1층에 있습니다.

 

24시간 운영이라 키카드로 출입할 수 있고

운동복이나 운동화 대여는 불가능하니

운동하실 분들은 챙겨오시기 바랍니다.

 

 

기구는 모두 Life Fitness 제품

일렙티컬와 런닝머신과 같은 유산소 운동기구는

그래도 다수가 꽤 되는데 근력운동은

케이블이랑 바벨 정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조식 역시 코로나로 인해

뷔페가 아닌 단품 테이블 서비스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같은 코야라도 한식과 양식으로 

선택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마곡동 코야의 경우는 단일메뉴였습니다.

 

 

조식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키친 이용 인원의 제한이 있습니다.

 

하지만 해피아워와 같이 테이크아웃하여

룸에서 드실 수도 있으니 

늦잠을 즐기신 후 편안하게 드셔도 되겠습니다.

 

 

 

한식과 양식이 살짝 짬뽕된 형태의

마곡동 코야의 조식 도시락

 

밥의 양이 좀 적은 편인데 

원하시는 메뉴는 추가로 요청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우리집 똥깡아지는 밥을 리필했습니다. ^^;;

 

 

 

 

아주 다양하지는 않지만

국 있고, 김 있고, 불고기 있으니

뭐 간단하게 아침 먹기에 아주 부족하지도 않았습니다.

 

음료는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고

덴마크 드링크 요거트도 냉장고에

있으니 쾌변을 노려보시기 바랍니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의

가장 큰 매력은 서울 식물원이 바로 지척이라는 점

 

저희는 투숙하는 동안 아침저녁으로 산책을 했는데

평평한 평지라 산책하기 정말 좋았습니다.

 

 

서울 식물원 역시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나무들이 어린감이 없지 않지만

마침 주제원도 무료 오픈 기간이라

아이와 함께 오랜만에 여유로운 산책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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