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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호텔 여행

쉐라톤 팔래스 강남 해피아워 - 코로나 1단계 vs 코로나 2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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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쉐라톤 팔래스 강남 해피아워

1단계와 2단계 달라진 점 비교

 

 

오늘 새벽 0시를 기준으로 

서울 및 수도권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되었습니다.

 

확진자가 폭증함에 따라

서울은 긴급멈춤 조치까지 발표했지요.

 

반포 강남 고속터미널에 위치한

쉐라톤 팔래스 강남은 2021. 1. 31을 기점으로

폐업을 하기에 메모리얼 스테이로,

또 연말연시를 기념하기 위해

코로나 시국에도 풀북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인원들이 찾고 있습니다.

 

그럼 달라진 사회적 거리두기로 

변화될 쉐라톤 팔래스 강남의 클럽라운지

해피아워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 쉐라톤 팔래스 강남 해피아워

 

11월 중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상황에서

다녀온 쉐라톤 팔래스 강남의 해피아워입니다.

 

쉐라톤 팔래스 강남은 클럽라운지

해피아워 때문에 투숙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해피아워가 유명한 호텔입니다.

 

 

 

클럽라운지 해피아워로 저녁식사가

가능하겠냐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는데

쉐라톤 팔래스 강남의 경우는

확실히 가능합니다.

 

밥도 주고, 국물요리도 있고

안주거리나 요리뿐 아니라

찬도 확실하게 제공이 되니까요.

 

 

즉석으로 말아주는 누들 라이브 코너도 있는데

돈코츠 라면과 우동이 가능하더군요.

(솔직히 저는 컵라면이랑 짜파게티컵을 주시는 게...)

 

 

저희는 토, 일 이틀을 머물었었는데

거의 메뉴는 대동소이한 변화가 있었을 뿐

대충 이 정도 수준이다 하고 보시면 될 듯

 

 

저희가 이용한 날은 칠리새우와 돼지갈비

떡볶이와 해산물 그라탕이

모둠 튀김과 함께 제공되었고,

다음날은 돼지갈비가 불고기로,

떡볶이가 어묵탕으로 변경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떡은 양일 모두 요렇게 제공되었는데

종류도 많고 맛도 좋았어요.

 

 

솔직히 쉐라톤 팔래스 강남

디저트는 뭐 그냥저냥 한 수준입니다.

 

 

그리고 과일은 거의 변화 없이

이렇게 나오더군요.

선도나 당도는 평균 정도였습니다.

 

 

제공되는 주류는

1단계나 2단계나 거의 변화가 없습니다.

 

국내산 맥주와 화이트 & 레드 와인

그리고 스파클링 와인이 제공되고

쉐라톤 팔래스 강남에서는

위스키나 칵테일 제조용 리큐르는

못 봤던 것 같습니다.

 

 

 

호텔만 가면 소화될 시간도 없이

앱터눈 티 마셔야지.... 해피아워 해야지

또 신랑이나 저나 술을 많이 못 마셔서

가면 맥주 한 잔에 두 접시 정도 먹고 

빠르게 사라져 줍니다.

 

쉐라톤 팔래스 강남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일요일 저녁에도 많더라고요)

오픈하자마자 가지 않고 20분 정도

있다가 가면 자리 없어서 대기할 정도

 

 

 

아래는 신랑이 말아 온

돈코츠 라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쉐라톤 팔래스 강남 해피아워

 

 

2단계 상황에서의 대표적인 변화가 있다면

라운지 이용 시간이 12시 ~ 21시로 제한이 있고

데이타임 스넥(애프터눈티)는 오후 4시까지

박당 1회 플레이트로 라운지에서 테이블 서브됩니다.

 

 

 

 

 

그리고 칵테일 타임, 일명 해피아워는

뷔페식으로 운영되지 않고 테이블 서브 방식으로

5 dish 코스로 제공됩니다.

 

그런데 이 테이블 서브되는 메뉴가

같은 등급인 쉐라톤 디큐브보다 훠얼~~

훠얼씬 괜찮다는 점이 위안이 됩니다.

 

 

 

비록 굽기를 선택할 수는 없지만

스테이크가 나오거든요.

 

스테이크 전문점에서 먹는 것처럼

야들야들하니 입에서 살살 녹는 수준은 아니더라도

결혼식 코스 요리 정도 수준은

족히 되는 스테이크 코스에는

숩과 빵, 샐러드 그리고 디저트로 케이크까지

야무지게 챙겨줍니다.

 

메뉴의 선택권과 추가 요청이 불가능해서 그렇지

(샐러드나 숩 정도는 추가 요청 괜찮을지도...)

충분히 한 끼 식사로, 또 와인과 함께 

안줏거리로도 나쁘지 않았던 해피아워

 

하지만 역시나 사람들이 많아서

바글바글하니 정신이 없는 건 안 좋았어요.

 

차라리 룸으로 서브해 주시고

병맥이나 와인을 넣어주시는 것도 방법인데

이건 또 인력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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