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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가든한공방 - 착한 가격의 세종대 샌드위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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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맛도 착한

세종대 샌드위치 베이커리 카페

가든한 공방

 

 

지나가다가 

가든한 공방? 수예 전문점인가? 싶었는데

베이커리 카페라고 되어 있어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들어가 봤습니다.

 

www.instagram.com/gardenhan_bakerycafe/


세종대 후문에서 군자역 가는 길

예전 초이고야 있었던 맞은편에 새로 생긴

세종대 베이커리 카페 가든한 공방

 

지도 삽입이 안 되어서 네이버 지도 첨부했습니다.

 

인스타 들어가 보니까 지점도 몇 군데 있는

베이커리 카페였는데,  빵도 그렇고

굉장히 홈메이드 스러운 곳이었어요.

 

게다가 가격은 또 굉장히 착하더라고요.

이런 작은 카페는 보통 주차가 힘든데

넉넉하지는 않지만 주차도 가능해서

간단한 요깃거리 포장해 가기도 좋았습니다.

 

 

비주얼부터가 엄마가 집에서 

애들 간식거리로 만들어 준 것 같은

스콘과 빵, 작은 파운드 케이크나 타르트

제빵보다는 제과 종류의 디저트가진열되어 있었던 공간

 

아들내미는 처음엔 알록달록한

쿠키에 마음을 빼앗기는 듯 하다가

 

 

못 말리는 스콘쟁이인지라

플레인 스콘을 집어 들었습니다.

버터 자체의 풍미를 즐기는

먹을 줄 아는 내 아들 (뿌듯)

 

 

스콘도 굉장히 크기가 큰데

가격이 2500원인가 그랬어요.

딸기잼도 주신다는 걸

집에 잼이 많아서그냥 받아 왔는데

버터 정말 많이 넣어서

풍미가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또 못 말리는 쑥쟁이라

쑥 파운드케이크 보고 혼이 쏙~

 

보니까 쑥 휘낭시에도 있고

흑임자 휘낭시에도 있고

완전 여기 제과가 내 스타일인 걸?

 

 

스콘도 그렇고 파운드도 그렇고

애들 크기는 좀 있는 편이고 묵직한데

가격이 빠바보다 착하더라고요.

 

 

타르트도 커피잔 접시 만한데

요게 3,300원이라는....

진짜 가격 착하고 예쁘죠.

 

 

타르트는

쿠키랑 같이 요렇게 세트로도 팔고

디저트 세트라고 저렇게 담아서 만원에

판매하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빵을 어디서 만들어 오는 게 아니라

매장에서 직접 굽는다고 하시던데

진짜 홈메이드 스타일


양이나 막 이런 게 인스타 감성은 아니지만

제가 집에서 애 먹으라고 구워주는

비주얼이라 오히려 저는 좋았습니다.

 

 

스콘이랑 몇 가지 집어 들고

계산하려는데, 어라?

여기 샌드위치 가격 좀 보소....

두툼한 샌드위치가 4천원대인 것이

진짜 빠바보다 저렴할세?

 

에그마요는 3.9라 진짜 싸더라는

그런데 요즘 AI 때문에 달걀 대란이라

에그마요는 잠시 판매 중단 상태래요.

그래서 크래미 샌드위치로 픽!

 

 

요즘 대학생들은 샐러드 도시락도

많이 먹는다는데 

닭가슴살 샐러드, 연어, 케이준 등등

5천원대의 샐러드도 푸짐해 보였어요.

 

 

쿠키도 천 오백원~

추천받은 쿠키랑 스콘, 쑥 파운드랑

크랩 샌드위치 토탈 11,900원 결재

진짜 싸다....

 

 

저는 저녁으로 요 샌드위치 먹었는데

옹 맛있어~ 진짜 집에서 만든 맛

 

가끔 여기서 샌드위치로 끼니

때워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 재방 의사 있음

 

 

이게 무슨 2천5백원짜리 스콘이야

진짜 크기 장난 아니라는....

 

 

쑥 파운드도 묵직 묵직

인스타인가 어디 보니까 샌드위치라

음료 같이 하면 할인도 해 주신다는데

다음엔 그렇게 한 번 포장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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