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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호텔 여행

JW 메리어트 동대문 딸기뷔페 - 살롱드 딸기 위드 바비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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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메리어트 동대문 딸기뷔페

살롱 드 딸기 위드 바비 

신한카드 10% 할인받고 댕겨 온 썰

 

 

딸기뷔페가 너~~무 가고 싶은데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딸부하는 호텔도 별로 없고

그나마 하는 JW 메리어트 동대문은

바비 딸기 뷔페라 아들내미가 거부하는 바람에

올해는 글렀나보다~ 하던 중

아는 언니가 같이 가자고 의기투합해서

지난주에 다녀왔습니다.

 

 

네이버 예약으로도 할인받을 수 있긴 한데

그럼 선결제를 해야 하는지라

혹시라도 취소하게 되면 카드취소하기 그렇잖아요.

 

그런데 신한카드 유저라면 전화로 예약하고

JW 메리어트 동대문 살롱드 딸기 위드 바비

후불로 신한카드 결제하면 10% 할인 가능해요.

 

또 혹시 집에 굴러다니는 신세계 상품권 있으면

할인은 못 받아도 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다는 사실

 

 

게다가 메리어트 엘리트 회원이라면

본보이 멤버십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답니다.

 

저희는 평일 디저트 뷔페 55,000원을

10% 할인 받아서 49,500원 결재했습니다.

 

 

디저트 뷔페가 과하다 하시는 분들은

애프터눈 티 세트 역시 신한카드로 10% 할인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JW 메리어트 동대문 살롱 드 딸기 위드 바비

딸기뷔페 오픈시간이 13:30분이라

오픈 시간 전에는 라운지 입장이 안 됩니다.

 

하지만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로비는

앉아서 대기할만한 공간이나 의작 많지 않아서

대부분의 예약객들이 서서 기다려야 했어요.

 

앉을 자리도 없는데 대기했다가 입장하라니

이건 좀 서비스 차원에서 아쉽더군요.

 

 

이번 2021년 JW 메리어트 동대문

바비 딸기뷔페는 컨셉이 여행인지라

뭐 초반에 이용하신 분들은 여권도 줬다는데

소진 시 지급 중단된다더라고요.

제가 갔을 때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보아

아마 다 소진된 듯 합니다.

 

그런데 뭐 제 성격상 그런 거 받아도

그냥 좀 이쁜 쓰레기가 되었겠지요.

저 캐리어는 탐나두만....

 

 

13:30분부터 15:30분까지

2시간 동안 시간제한이 있었던

JW 동대문 바비 딸기뷔페

 

에개~ 겨우 2 시간이야?

할 수 있지만 2시간이면 아주 차고 넘칩니다.

저는 아주 초반에 굉장히 달렸더니

나중엔 배가 불러서 더 먹으라고 해도

먹기가 힘들더라고요.

(저는 원래 소처럼 먹는 녀자입니다.

절대 소식하는 녀자가 아니에요)

 

 

JW야 원래 밥 맛있는 호텔이고

예전에 반리엇에 신태화 제과장님 계실 때부터

딸기뷔페 메뉴 좋기로 유명한 곳이잖아요.

디저트는 하나같이 다 맛있었어요.

 

특히 제일 맛있었던 것은 저 네모진 모양의

생크림 딸기 케이크!!

저게 진짜 제일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딸기 티라미슈도 맛있었어요.

 

 

빨간색 홀 케이크는 헤이즐넛 초코 무스인데

작년에 왔을 때는 이게 제일 맛있었거든요.

그런데 올해는 제 입이 변했나....

아님 케이꾸가 변했나...

맛있긴 한데 너무 달아서 생크림한테 밀렸어요.

 

같이 갔던 언니는 요 딸기 롤케이크가

맛있었다고 하더라고요.

 

 

딸기를 베이스로 한 한 입 크기의 케이크와 디저트

치즈 케이크, 밀페유, 타르트, 무스 등등과

초콜릿과 머랭 쿠키, 마카롱 등등

달달한 녀석들과 함께 짭조름한 메뉴인

연어 무스 타르트와 칵테일 새우 슈도 있었어요.

 

제가 원래 연어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닌데

연어 무스 타르트는 짭조름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대만식 샌드위치처럼 생긴

딸기 샌드위치도 있고, 초콜렛 샌드위치도

진하니 맛있었습니다.

 

 

맛이 없을 수 없는 크롸상 딸기 생크림 샌드 역시

과하게 달지 않고 크림 자체가 맛있어서 좋았어요.

 

 

여행 컨셉에 걸맞게

에펠탑 모양의 탑에 딸기 무스와 

초콜렛을 입힌 딸기가 있었어요.

 

그리고 아!!

생딸기도 있었는데

아마 이 날 딸기 한 팩은 족히 먹고 온 것 같습니다.

딸기가 정말 당도가 너무 좋아서 맛있었어요.

 

 

바비를 컨셉으로 한 딸기뷔페니만큼

메뉴 소개판도 바비였고

테이블 센터피스도 바비인형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요렇게 소녀소녀 한 컨셉의

딸부이다 보니 불량공주 모모코 같이

(과하게) 코스프레한 친구들도 오고

 

영화 불량공주 모모코

유튜버인가로 보이는 사람들도 오고

이래저래 사람들이 많이들 꾸미고 오더라는....

 

저 모모코 같은 패거리들은

정말 사진 찍으러 온 듯 자신만의 세계를 즐겼는데

옆 테이블 아줌마가 몰래 도촬하다 걸려서

한 소리 들었다는 ^^;;;

도촬한 아줌마도 잘못은 했지만

그대들은 정말 과하게 시선을 끌긴 했다네....

 

 

 

55,000원이라는 금액에 포함된 서비스는

위 디저트 뷔페뿐 아니라

딸기 음료 택 1/인

밀크셰이크, 라떼, 요거트, 에이드, 모히또와 벨리니

(모히또와 벨리니는 알콜성 음료)

메인 메뉴 택 1/인

떡볶이, 크로크 무슈, 부야베스

 

딸기 음료는 나중에 커피나 티로

리필이 됩니다.

 

 

어렸을 때는 잘 굶고 다니기도 했는데

요즘은 식사 때 놓치면 막 어지럽고 화나고

1시 30분에 시작하는 딸기 뷔페라

너무 배고파서 처음에 너무 달렸더니나중엔 정말 배불러서 잘 못 먹겠더라고요.ㅋㅋㅋㅋㅋ하지만 정말 딸기 한 팩 정도 먹고본전은 뽑고 온 것 같아요. ^^

 

 

요 위 사진에 바닐라 무스처럼 생긴 게

티라미슈인데 요거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딸기 진짜 맛있었어요!!

 

생딸기 정말 많이 먹었더니

나중에는 정말 콧구멍으로 딸기즙이

나오는 줄 알았다는...

 

 

정말 거지같이 담았지만 제일 맛있었던

딸기 생크림 케이꾸~

 

 

우리 테이블 센터피스였던 바비는

너무 육덕지기도 했고

패션센스가 정말 꽝이더라는.....

 

저는 딸기 라뗴를, 언니는 딸기 밀크셰이크를

주문했는데 딸기 밀쉐도 맛있었고

마시기는 라떼가 딱 딸기 우유 맛이라 좋았어요.

 

 

메인은 떡볶이랑 부야베스를 주문했는데

음... 떡볶이는 너무 매웠어요.

TㅅT

작년에도 떡볶이가 참 맵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원래 매운 걸 잘 못 먹어서리

제 입엔 떡볶이는 많이 매웠고

 

차라리 요 부야베스가 더 맛있었던 듯

아이와 함께 오셨다면 크로크무슈에

감튀가 나오니까 좋을 것 같아요.

 

 

일명 반리엇, JW 메리어트 서울

딸기 애프터눈 티도 좋아 보이던데

언니! 다음엔 거기서 만납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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