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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결국 서울시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무엇이 달라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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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비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2020. 12. 08(화) 0시 ~ 2020. 12. 28(월) 24시

 

 

여기저기 눈치보기 하면서

2단계 + 알파니, 비상조치 발표니 찔끔거리더니

드디어 2.5단계 격상이 발표되었습니다.

 

지난 11월 말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하여

2주간 진행하였으나, 실질적으로 그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웠지요.

 

사실 이때부터 2.5단계나 3단계로

올려야한다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으나

그놈의 수능, 그놈의 눈치보기를 하다가

확진자 수가 잡히기는 커녕 600명대가 되었습니다.

 

2단계 +α니, 서울시 비상조치가 일주일 사이

계속 올라오더니 결국 지난 6일 저녁

서울시를 포함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로의

격상이 발표되었습니다.

 

사실 서울시에서 발표하였던 기존의

2단계 + 비상조치 발표안과 크게 달라진 점은

학원과 실내체육시설 운영금지

라고 볼 수 있습니다.

 

거리두기 2.5단계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실내 & 실외 모두)

헬스장과 당구장과 같은 실내 체육시설 집합금지

마트, 영화관, 음식점, 미용실 21시 이후 금지

(단 음식점은 배달 포장 가능)

10인 이상 학원 및 교습소 집합 금지

등교 1/3 준수

 

출처 : newsis 

 

서울시는 비상조치방안으로

21시 이후 운영금지안을 12월 5일부터

진행하고 있었기에 크게 달라진 점을 

느끼기는 어려우나

기존에 학원, 교습소, 실내체육시설 21시 이후

운영 금지에서 아예 집합금지로

변경된 점이 가장 큰 변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국에 미친 것이 아니냐,

무슨 얼어죽을 학원이냐.. 하겠지만

또 공부하는 학생 입장에서는

보내기도 걱정되고 안 보내기도 찝찝했는데

아주 잘 된 조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찔끔찔끔 올리는 건 해 봤으니

아예 3단계로 짧고 굵게 가자는 의견도 있는데

헤유... 이리 되었던 저리 되었던

제발 말 좀 들읍시다.

 

2.5 단계도 잘만 들으면 3주 안에

효과를 볼 수 도 있고

3단계도 개꼬라지 부리면 

말짱 깡통인 거 다들 알고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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