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노티드 청담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하길 잘했다!

이제부터 우리집 케이크는 여기다!

카페 노티드 청담 크리스마스 케이크

스트로베리 마운틴

 

 

광교 갤러리아에서 처음 먹어본

노티드 도넛

알고 보니까 압구정 갤러리아 지하에도 있고

청담동 도산공원 근처에도

카페 노티드 청담이 있다는 걸

크리스마스 케이크 검색하다 알게 되었습니다.

 

 

카페 노티드 청담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53길 15 1층

09:00 ~ 21:00 / Early Bird 09:00 ~ 11:00

070-8860-9377

 

www.instagram.com/cafeknotted/?hl=ko

 

 

 

 

카페 노티드 청담에서 판매 중이었던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아래와 같다는....

 

"아니, 케이꾸 가격이 너무 착한 거 아냐?"

 

 

네, 맞습니다.

대부분의 케이크가 18,000원 ~ 2만원

빠바 케이크보다 훨씬 쌉니다.

 

이유는!!

사이즈가 식사하고 4 ~5명이

딱 한 조각씩 먹으면 딱인 

미니멀한 사이즈라 CD 보다 큰 정도

 

사실 한 번에 딱 먹고 끝나는 게

더 좋은지라 옳타꾸나 싶었죠.

물론 홀케이크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4만원대 /  2종)

 

사진출처 : 카페노티드청담 인스타그램

사진출처 : 카페노티드청담 인스타그램

 

사실 아들내미 케이꾸 취향은

한결같이 딸기가 올라간 생크림 케이크라

아우~ 지겨워.... 좀 다른 걸 먹고 싶었으나!!

올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역시

혁명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TㅅT

 

전 저 주르륵 초코 아이싱 된

초콜렛 썬더를 주문하고 싶었으나,

아들의 원픽은 스트로베리 마운틴

 

 

미리 전화로 예약주문을 하면

입금 계좌번호를 문자로 알려주십니다.

입금이 확인되면 예약이 완료!!

 

카페 노티드 인스타그램에는

하루 전에 전화나 DM 예약하면 된다던데

흐미... 크리스마스가 임박했을 때는

예약 수량이 딸려서 예약 마감했더군요.

 

미리미리 예약해 놓길 잘했지.

당일날 아침 10시에

예약해 놓은 크리스마스 케이크 

픽업하러 갔는데, 줄이 어찌나 긴지!! 

미리 예약 안 했으면 추운데 달달 떨면서

줄 서서 30분 이상 기다릴 뻔했습니다.

 

 

요즘 하우스 딸기가 많이 나와서

크로플이나 딸기 도넛도 많이 나왔고

케이크 섹션에도 딸기 테마인 제품이

많이 보였습니다.

 

다음엔 저 딸기 크레페를 사 봐야겠어요.

백화점에 입점된 매장보다

확실히 메뉴가 더 다양하더군요.

 

9시부터 오픈이기는 하지만

10시 정도면 딸기 크롸상과 도넛이 나오고

오후 2시 경은 거의 모든 종류의 도넛이

나오는 시간이라 하니 참고하시길...

 

 

 

우리 아들이 콕 찝었던 스트로베리 마운틴

솔직히 헤유... 지겨워~ 또 딸기 생크림

했었는데, 오매!! 여긴 크림이 진짜 맛있더라!!

 

딸기도 생각보단 싱싱했고

그리고 아주 많이 달지 않아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사이즈

 

솔직히 케이크는 밥 먹고 나서

디저트로 차 마시면서 같이 먹는데

딱 한 조각씩 나누어 먹으면

완판 될 사이즈라 너무 좋았어요.

 

 

 

애랑 저는 원래 케이크를 좋아하는데

신랑은 국밥파라 케이크 먹고 맛있다는

소리를 거의 안 해요.

 

그런데 신랑이 한 입 먹더니,

"이 집 케이크 맛있다."

하더라고요. 오~~ 인정!!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밖에서 식사도 못하고

재료 바리바리 싸 가지고 시댁 가서

효도하고 왔습니다. 

아~ 여가부에서 효부상 내려줬으면....

 

 

코로나 때문에

어머님께서 살짝 다운되어 계셨는데

신랑이랑 저랑 들이닥쳐서 

둘이서 부엌에서 뚝딱뚝딱해서

상 하나 차려내니까 나름 좋으셨었나 봐요.

 

할머니께 크리스마스 카드 쓰랬더니

사랑해요, 할머니!

용돈 줘요, 할머니!

라고 썼던 속물적인 아들내미

소원대로 용돈도 두둑하게 받고...

 

 

원래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픽업하러 가서 딸기 크로플이나 도넛에

커피 한 잔 할까 했었는데,

도넛 줄이 너~무 길어서...

집에 오는 길에 사 가져갈라고 했거든요.

 

그런데 오매!!

아직도 사람들 줄 너무 길어.

아침보다 더 많아졌어.

 

그래서 갤러리아 지하고 갔더니만

딸기 도넛이랑 크로플은 다 매진되고

몇 종류 안 남았더라고요. TㅅT

 

이미지출처 : 카페 노티드 인스타그램

 

압구정 갤러리아 고메에는

케이크는 안 팔고 도넛과 크로플, 스콘 같은

종류만 판매중이었어요.

 

조만간 딸기 도넛이랑 크로플...

내가 너를 꼭 다시 찾아가리라.